장남 태유(1648~1686)는 정승의 자리에 있는 자들이 자질구레한 이익까지 긁어내어 백성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실명을 거론하여 비판하다가 ‘대로(大老)를 침범한 죄로 유배형을 받는다.
내가 1962년 하버드대에 머물렀을 때였다.『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를 번역한 러시아 문학 전문가였다.
그의 책들이 20세기 초창기를 전후해 독일어로 번역되면서 독일·유럽·일본·미국사상계를 휩쓸었다.톨스토이는 러시아의 유명한 소설가라는 사실을 알았다.인생론과 종교관 등이다.
그 후에는 그 당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차지한 『부활』까지 읽었다.불행하게도 러시아가 공산국가로 전락하면서 사상의 자유가 배제되고 인문학이 버림받게 되면서 정신문화는 황무지가 되었다.
그때 한 친구가 김형석군의 톨스토이 강의를 추천한다고 했다.
지금은 푸틴이 제2의 스탈린의 후계자가 되고 있다.동급생들이 흥미보다도 장난삼아 더 계속하라고 해 교수 강의 대신 톨스토이 강의를 했다.
영·독·불 문학보다 러시아 문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2차 대전 때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패전을 앞두고 실의에 빠졌을 때 독일의 히틀러가 니체 전집을 보내주었을 만큼 니체의 ‘권력의지는 독일적 성격을 지닌 철학자였다.
『전쟁과 평화』가 나에게 남겨 준 정신적 유산은 계란 속에 잠재해 있는 문학예술이라고 할까.여야 합의대화·타협 정치 물길 터가야더 중앙 플러스이상언의 오늘+끝나지 않는 의대 정원 사태결국 의지할 곳은 법원뿐평누도? 뭔 북한도 아니고주민투표 없는 평화누리도방심위·선방위의 폭주MBC 돕는 ‘X맨인가더 중앙 플러스VOICE:세상을 말하다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녹음 유언장.